[앵커]

주말을 맞아 경기도 양주시에서는 특별한 경매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웃음과 나눔이 함께하는 축제인데요.

뉴스캐스터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경기도 양주시에 마련된 '숭구리당당 만물 경매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행사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북적이고 있는데요.

의류와 생활용품은 물론 가전제품과 잡화까지 다양한 물품이 경매에 올려져 있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서 양주열 대표, 개그맨 김정열 씨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안녕하세요, 대표님. 숭구리만물 경매장, 재밌는 명칭인데요. 먼저 이 현장이 어떤 곳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이번에는 개그맨 김정렬 씨에게 여쭤보겠습니다. 단순한 거래를 넘어 순환 장터라는 점이 인상적인데요. 일반 경매장과는 다른 이곳만의 차별점은 뭔가요?

<질문 3> 끝으로 이번 경매 수익 일부가 지역 사회에 기부된다고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곳 경매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서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필요한 분들에게 꼭 쓰일 수 있도록 돕는 의미가 있는 장터인데요.

개그맨 김정열 씨가 '숭구리당당'이라는 유행어를 내세워 웃음을 전하겠다고 다짐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더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가수와 방송인 등 연예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선 경매와 공연도 이어지는데요.

경매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주 주말마다 이곳에서 경매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주말에 나들이 오셔서 경매를 해보고 공연도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양주시 경매장 현장에서 연합뉴스TV 함현지입니다.

[현장연결 박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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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