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한국 공장 단속에 "할 일 한 것"'■

미국 당국이 조지아주의 현대차·LG엔솔 합작 공장 건설현장에서 한국인 다수를 포함한 불법체류자 475명을 체포한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단속국이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현 외교장관 "필요시 직접 미국 가서 논의"■

외교부는 미국 단속과 관련해 조금 전 조현 장관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 장관은 필요할 경우 직접 미국 워싱턴에 가서 미국 정부와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까지 최대 100㎜ 폭우…밤사이 집중호우■

주말인 오늘부터 이틀간 전국 곳곳에 돌풍와 천둥을 동반한 최대 100㎜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밤사이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릉, 급수 제한 돌입…비구름도 비껴가■

가뭄이 이어지는 강릉은 오늘부터 대형 숙박시설과 아파트를 대상으로 제한급수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엔 열흘간 비 예보가 없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검, 매관매직 수사 속도...한덕수 9일 소환■

김건희 특검팀이 김건희 씨의 '매관매직' 의혹에 대한 혐의 다지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검은 서희건설 맏사위 박성근 전 변호사가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주 한덕수 전 총리를 소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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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