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밀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된 '가짜 명품'이 지난 5년 가까운 기간 1조 5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브랜드별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4년 6개월간 관세청이 적발한 위조 명품은 1조 4,471억 원어치에 달했습니다.

적발 건수에서는 샤넬이 가장 많았고, 이어 루이뷔통, 꾸찌 순이었고 금액에서는 롤렉스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가방류가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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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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