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들어온 속보를 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집권 자민당 총재직에서 사임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 6시 기자회견을 열고 관세 협상을 마무리한 지금이 퇴임하기 적절한 시기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차기 자민당 총재가 선출될 때까지는 총리직을 유지할 걸로 보이는데요.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시바 총리는 중의원과 참의원 선거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당내에서 퇴진 압박을 받아왔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시바 총리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 6시 집권 자민당 총재직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라는 것이 속보로 들어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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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영(y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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