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열병식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이의 '불로장생' 관련 대화 영상을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3일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장기 이식과 불멸 등을 소재로 나눈 사적인 대화가 '핫 마이크'에 포착된 것입니다.

CCTV는 "영상이 편집되면서 발언이 명백히 와전됐다"며 삭제를 요구했다고 로이터측은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영상을 삭제하면서도 "저널리즘 원칙이 훼손됐다고 믿을만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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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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