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SSG가 선발 투수 김광현 선수의 통산 2,000탈삼진 대기록과 함께 5연승을 달리며 3위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NC의 구창모 선수는 무려 711일만에 1군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상승세를 탄 SSG의 기세는 선두 LG를 만나서도 꺾이지 않았습니다.
1회 한유섬의 투런포등을 앞세워 3-0으로 앞서간 SSG는 3회에도 에레디아와 한유섬의 적시타를 묶어 2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SSG는 4회말 LG에 석 점을 허용하며 흔들리는듯 했지만 8회초 박성한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승기를 가져왔습니다.
타선의 뒷받침 속에 토종 에이스 김광현은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3회말 LG 박해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역대 3번째, 통산 2천 탈삼진 고지를 밟은 김광현은 5이닝 7피안타 무 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8승을 챙겼습니다.
<김광현/SSG랜더스 선수> "마운드에서 삼진을 잡고 좀 울컥했던 것 같아요. 여태까지 했던 게 생각도 나고 사실 제가 계속 어깨 상태가 불편해서 경기 결과가 안좋았었는데 그래도 이겨냈다는 거에 대해서 조금 마음이 울컥했던 것 같습니다."
파죽의 5연승을 달린 SSG는 3위 굳히기에 나서 가을야구 가능성을 한껏 높였습니다.
2-1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 상황.
삼성 강민호가 한화 불펜 조동욱의 시속 127㎞ 포크볼을 걷어올려 투런포를 터트립니다.
KBO리그 역대 7번째이자, 포수로서는 최초로 통산 350 홈런입니다.
강민호는 6과⅓이닝 동안 7피안타 3실점한 선발 원태인의 시즌 11승 달성도 합작했습니다.
강민호의 활약 속에 한화에 한 점차 승리를 거둔 리그 4위 삼성은 5위 KT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벌렸습니다.
창원에서는 오랫동안 왼팔 부상으로 고생하던 NC의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3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무려 711일만의 1군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남진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한대(onepunch@yna.co.kr)
프로야구 SSG가 선발 투수 김광현 선수의 통산 2,000탈삼진 대기록과 함께 5연승을 달리며 3위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NC의 구창모 선수는 무려 711일만에 1군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상승세를 탄 SSG의 기세는 선두 LG를 만나서도 꺾이지 않았습니다.
1회 한유섬의 투런포등을 앞세워 3-0으로 앞서간 SSG는 3회에도 에레디아와 한유섬의 적시타를 묶어 2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SSG는 4회말 LG에 석 점을 허용하며 흔들리는듯 했지만 8회초 박성한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승기를 가져왔습니다.
타선의 뒷받침 속에 토종 에이스 김광현은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3회말 LG 박해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역대 3번째, 통산 2천 탈삼진 고지를 밟은 김광현은 5이닝 7피안타 무 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8승을 챙겼습니다.
<김광현/SSG랜더스 선수> "마운드에서 삼진을 잡고 좀 울컥했던 것 같아요. 여태까지 했던 게 생각도 나고 사실 제가 계속 어깨 상태가 불편해서 경기 결과가 안좋았었는데 그래도 이겨냈다는 거에 대해서 조금 마음이 울컥했던 것 같습니다."
파죽의 5연승을 달린 SSG는 3위 굳히기에 나서 가을야구 가능성을 한껏 높였습니다.
2-1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 상황.
삼성 강민호가 한화 불펜 조동욱의 시속 127㎞ 포크볼을 걷어올려 투런포를 터트립니다.
KBO리그 역대 7번째이자, 포수로서는 최초로 통산 350 홈런입니다.
강민호는 6과⅓이닝 동안 7피안타 3실점한 선발 원태인의 시즌 11승 달성도 합작했습니다.
강민호의 활약 속에 한화에 한 점차 승리를 거둔 리그 4위 삼성은 5위 KT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벌렸습니다.
창원에서는 오랫동안 왼팔 부상으로 고생하던 NC의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3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무려 711일만의 1군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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