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올해 추석 연휴는 10월 5일에서 8일입니다.
그런데 앞뒤로 주말과 개천절, 한글날이 붙어 있고요.
10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쉴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긴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해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그 지역의 음식을 먹어보는 것 아닐까요?
해당 지역의 문화를 체험해본다는 즐거움이 있지만, 음식을 잘못 먹고 힘든 경험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미 워싱턴 포스트가, 최근 전문가들 조언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먹거리죠.
'해외 길거리 음식'을 현명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첫번째로 중요한건 회전율이 높은 곳을 찾고, 미리 준비된 음식을 건네 받을 경우에는 새로 조리해 달라고 요청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조리방식도 중요한 판단 기준인데요.
비교적 안전한, 굽고 볶고 튀기고 끓이는 고온 조리 방식의 음식을 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과일 주스를 고를 때도 신중해야 하는데요.
껍질이 있는 과일로 선택하고 수돗물이나 얼음으로 희석한 주스는 삼가는 게 안전하다고 하니,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가운데, 피부에 바르는 호랑이 크림과 코로 들이마시는 야돔 등 동남아시아 여행 시 이러한 허브 오일, 접해보신 분들 계실 텐데요.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에 유통되는 제품들이 안전한지 조사했더니 표시되지 않은 알레르기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2> 올해 봄감자 생산량이 35만6천t으로 지난해보다 10.5% 감소했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파종기 가격이 하락하면서 올해 봄감자 재배면적은 1만4,927헥타르로 지난해보다 3.8% 감소했습니다.
1천㎡당 생산량은 2,383㎏으로 지난해보다 179kg 감소했는데, 지난 4월 발생한 저온 피해나 5월 일조량 부족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북 생산량이 6만5천t으로 전체의 18.3%를 차지했으며, 이어 충남, 강원 순으로 생산량이 많았습니다.
<3> 최근 3년 새 온라인 비대면 채널을 통한 마약류 불법 거래가 8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온라인 불법 마약류 판매 적발은 2021년 6,167건에서 작년 4만9,786건으로 8.1배 급증했습니다.
불법 식품은 매년 1만5천 건 안팎으로 꾸준히 적발됐고, 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화장품도 지속적으로 불법 유통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작년 한 해 이런 불법 판매 적발은 9만6천 건을 넘었지만, 실제 행정처분은 0.6% 수준인 548건에 그쳤습니다.
다만 마약류 관련 수사 의뢰는 2021년 26건에서 올해 들어서는 7월까지 85건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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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1> 올해 추석 연휴는 10월 5일에서 8일입니다.
그런데 앞뒤로 주말과 개천절, 한글날이 붙어 있고요.
10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쉴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긴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해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그 지역의 음식을 먹어보는 것 아닐까요?
해당 지역의 문화를 체험해본다는 즐거움이 있지만, 음식을 잘못 먹고 힘든 경험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미 워싱턴 포스트가, 최근 전문가들 조언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먹거리죠.
'해외 길거리 음식'을 현명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첫번째로 중요한건 회전율이 높은 곳을 찾고, 미리 준비된 음식을 건네 받을 경우에는 새로 조리해 달라고 요청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조리방식도 중요한 판단 기준인데요.
비교적 안전한, 굽고 볶고 튀기고 끓이는 고온 조리 방식의 음식을 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과일 주스를 고를 때도 신중해야 하는데요.
껍질이 있는 과일로 선택하고 수돗물이나 얼음으로 희석한 주스는 삼가는 게 안전하다고 하니,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가운데, 피부에 바르는 호랑이 크림과 코로 들이마시는 야돔 등 동남아시아 여행 시 이러한 허브 오일, 접해보신 분들 계실 텐데요.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에 유통되는 제품들이 안전한지 조사했더니 표시되지 않은 알레르기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2> 올해 봄감자 생산량이 35만6천t으로 지난해보다 10.5% 감소했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파종기 가격이 하락하면서 올해 봄감자 재배면적은 1만4,927헥타르로 지난해보다 3.8% 감소했습니다.
1천㎡당 생산량은 2,383㎏으로 지난해보다 179kg 감소했는데, 지난 4월 발생한 저온 피해나 5월 일조량 부족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북 생산량이 6만5천t으로 전체의 18.3%를 차지했으며, 이어 충남, 강원 순으로 생산량이 많았습니다.
<3> 최근 3년 새 온라인 비대면 채널을 통한 마약류 불법 거래가 8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온라인 불법 마약류 판매 적발은 2021년 6,167건에서 작년 4만9,786건으로 8.1배 급증했습니다.
불법 식품은 매년 1만5천 건 안팎으로 꾸준히 적발됐고, 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화장품도 지속적으로 불법 유통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작년 한 해 이런 불법 판매 적발은 9만6천 건을 넘었지만, 실제 행정처분은 0.6% 수준인 548건에 그쳤습니다.
다만 마약류 관련 수사 의뢰는 2021년 26건에서 올해 들어서는 7월까지 85건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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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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