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지난달 취업자 수가 늘면서, 3개월 연속 10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기준으로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6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만6천 명 증가했는데요.
이렇게 겉으로 보면 고용시장이 회복세처럼 보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고용시장의 양극화는 뚜렷합니다.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는 40만 명 넘게 늘어난 반면, 청년층 일자리는 크게 줄었는데요.
15세~29세 청년층은 20만 명 이상 감소하면서 감소폭이 올해 들어 가장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8월 기준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인구가 30대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요.
좋은 일자리가 줄고 경쟁이 격화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가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발표하는 등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는데요.
김태욱 기자입니다.
<2> 한국소비자원이 1인 가구 확산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소형 식기 세척기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비교한 시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 쿠쿠전자 등 6개 제품을 비교 분석한 결과, 세척 성능은 전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건조성능은 열풍·송풍·자연 건조 등 건조방식에 따라 제품 간 차이를 보였고, 연간 전기요금도 최소 2만5천원에서 4만7천원으로 1.9배 차이가 났습니다.
작동 시간도 제품 간 최대 1시간 23분 차이가 났습니다.
<3> '두께 경쟁' 이른바 '초슬림 경쟁'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새 키워드가 될 전망입니다.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역대 가장 얇은 제품을 내놨는데요.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와 중국 업체들까지 초슬림폰을 내놓으면서 기술력을 뽐낸 바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심은진(tinian@yna.co.kr)
<1> 지난달 취업자 수가 늘면서, 3개월 연속 10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기준으로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6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만6천 명 증가했는데요.
이렇게 겉으로 보면 고용시장이 회복세처럼 보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고용시장의 양극화는 뚜렷합니다.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는 40만 명 넘게 늘어난 반면, 청년층 일자리는 크게 줄었는데요.
15세~29세 청년층은 20만 명 이상 감소하면서 감소폭이 올해 들어 가장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8월 기준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인구가 30대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요.
좋은 일자리가 줄고 경쟁이 격화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가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발표하는 등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는데요.
김태욱 기자입니다.
<2> 한국소비자원이 1인 가구 확산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소형 식기 세척기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비교한 시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 쿠쿠전자 등 6개 제품을 비교 분석한 결과, 세척 성능은 전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건조성능은 열풍·송풍·자연 건조 등 건조방식에 따라 제품 간 차이를 보였고, 연간 전기요금도 최소 2만5천원에서 4만7천원으로 1.9배 차이가 났습니다.
작동 시간도 제품 간 최대 1시간 23분 차이가 났습니다.
<3> '두께 경쟁' 이른바 '초슬림 경쟁'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새 키워드가 될 전망입니다.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역대 가장 얇은 제품을 내놨는데요.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와 중국 업체들까지 초슬림폰을 내놓으면서 기술력을 뽐낸 바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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