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의사당에서 열린 공개 청문회에서 미군의 미사일 공격을 버텨내는 미확인비행물체(UFO)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뉴욕포스트는 현지시간 9일 해당 영상이 지난해 10월 30일 예멘 연안 상공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영상에는 MQ-9 드론에서 발사된 100파운드(약 45kg)짜리 공대지 미사일이 구체를 타격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그러나 구체는 폭발이나 손상 없이 비행을 이어갔고, 미사일은 충돌 후 그대로 튕겨 나갔습니다.
UFO 전문가 조지 냅은 또 다른 MQ-9 드론이 이 장면을 기록했으며, 미사일을 튕겨낸 구체가 회전하면서도 손상 없이 계속 비행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의회와 대중이 아직 보지 못한 영상이 다수 존재한다”며 “헬파이어 미사일이 충돌했지만, UFO가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날아가는 모습은 충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공화당 에릭 버리슨 의원은 “이 영상은 내부 고발자 제보를 통해 입수된 것으로 현재 독립적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UAP(미확인비행현상) 관련 미국 정부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미 공군 출신 내부고발자 두 명도 증언에 나서 UFO를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제프리 누체텔리 전 공군 군사경찰은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여러 차례 UAP를 목격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2003년 10월 14일, 두 미사일 방어 시설 상공에 거대한 붉은 사각형 발광체가 떠 있었다”며 “이후 축구장보다 큰 직사각형 비행체가 약 45초간 무음으로 정지 비행하다가 엄청난 속도로 사라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증인인 딜런 보랜드 전 공군 병사는 2012년 여름 버지니아 랭글리 공군기지에서 약 30미터에 달하는 정삼각형 UFO를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서(ms3288@yna.co.kr)
뉴욕포스트는 현지시간 9일 해당 영상이 지난해 10월 30일 예멘 연안 상공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영상에는 MQ-9 드론에서 발사된 100파운드(약 45kg)짜리 공대지 미사일이 구체를 타격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그러나 구체는 폭발이나 손상 없이 비행을 이어갔고, 미사일은 충돌 후 그대로 튕겨 나갔습니다.
UFO 전문가 조지 냅은 또 다른 MQ-9 드론이 이 장면을 기록했으며, 미사일을 튕겨낸 구체가 회전하면서도 손상 없이 계속 비행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의회와 대중이 아직 보지 못한 영상이 다수 존재한다”며 “헬파이어 미사일이 충돌했지만, UFO가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날아가는 모습은 충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공화당 에릭 버리슨 의원은 “이 영상은 내부 고발자 제보를 통해 입수된 것으로 현재 독립적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UAP(미확인비행현상) 관련 미국 정부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미 공군 출신 내부고발자 두 명도 증언에 나서 UFO를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제프리 누체텔리 전 공군 군사경찰은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여러 차례 UAP를 목격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2003년 10월 14일, 두 미사일 방어 시설 상공에 거대한 붉은 사각형 발광체가 떠 있었다”며 “이후 축구장보다 큰 직사각형 비행체가 약 45초간 무음으로 정지 비행하다가 엄청난 속도로 사라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증인인 딜런 보랜드 전 공군 병사는 2012년 여름 버지니아 랭글리 공군기지에서 약 30미터에 달하는 정삼각형 UFO를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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