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이 최종 통과됐습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어제(13일) 회사 측과 잠정 합의한 임단협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한 결과 찬성률 72%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안에는 기본임금 11만원 인상과 경쟁력 강화 공헌금 250만원, 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원, 지역사랑 상품권 50만원 지급 등 내용이 담겼습니다.

생산성 인센티브(PI) 제도를 신설하고, 작업장 안전 강화를 위한 작업중지권 사용을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노사는 오는 17일 임단협 조인식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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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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