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매매된 전국의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 최초 매수자의 거래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공개된 아파트·연립·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소유권 매매 이전등기 통계를 보면 등기가 완료된 1∼8월 집합건물 약 66만건 중 생애최초 매수 건은 28만4천여건으로 43.2%였습니다.

집합건물 매수 10건 중 4.3건 이상을 생애 처음 주택 구입자가 사들인 것으로 관련 통계가 공개된 2010년 이후 1∼8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대출 규제 강화 등 시장 변수가 커진 가운데 정책자금대출 지원이 많은 생애최초 구입자를 중심으로 매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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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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