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관세를 낮추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3,500억달러를 내는 대신, 그 돈으로 한국의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게 낫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경제정책연구센터의 선임경제학자 딘 베이커는 지난 11일 연구센터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베이커는 미국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다시 25%로 올려받게 되면 한국의 대미수출액이 125억 달러 줄어들 걸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왜 국내총생산의 0.7% 수준의 수출을 지키고자 미국에 3,500억 달러를 주려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베이커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든지 더 많은 돈을 요구할 수 있어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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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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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국이 왜 국내총생산의 0.7% 수준의 수출을 지키고자 미국에 3,500억 달러를 주려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베이커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든지 더 많은 돈을 요구할 수 있어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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