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대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미국 측에 무제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어제(14일) "대미투자 협상 과정에서 외환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기재부 입장을 참고해달라"면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9일 토론회에서 "외환시장에 미칠 충격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미국이 도와줄 부분은 해답을 달라고 하고 있다"며 통화스와프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통화스와프란 자국 화폐를 상대국에 맡긴 뒤 미리 정한 환율로 상대국 통화를 빌려오는 계약으로, 체결 시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에 따른 외환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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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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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9일 토론회에서 "외환시장에 미칠 충격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미국이 도와줄 부분은 해답을 달라고 하고 있다"며 통화스와프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통화스와프란 자국 화폐를 상대국에 맡긴 뒤 미리 정한 환율로 상대국 통화를 빌려오는 계약으로, 체결 시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에 따른 외환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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