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오후 7시쯤 서울 성동구 뚝섬역 인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뚝섬역에서 성수역 방향으로 향하는 사거리 인근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가 신호를 기다리던 차를 들이받으면서 차 5대와 오토바이 2대가 이어서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손가락 하나가 절단되는 등 크게 다쳤고, 다른 운전자 5명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기어 조작 실수가 사고 원인이 된 거로 보고, A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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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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