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한미 관세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국익 보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5일) 브리핑에서 "관세협상은 어제와 크게 달라진 입장이 없다"며 "대한민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방향에서 열어두고 협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리한 요구가 있더라도 국익 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외환시장 영향까지 고려해 협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이 '협상 백지화 후 국내 기업 지원' 방안을 제기한 데 대해서는, "국제적 환경에서 특정 방향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지점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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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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