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재석 경사 영결식…해경청장 사의 표명■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하다 숨진 고 이재석 경사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동료들은 해경이 진실을 은폐하려 한다고 폭로했고, 김용진 해경청장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고 경위와 관련해 해경 외부의 독립적인 기관에 맡겨 엄정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민주 "대법원장 사퇴"…국힘 "삼권분립 파괴"■

더불어민주당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가 나온 데에 대해 대통령실은 "별도 입장은 없다"며 거리를 두면서도 그런 요구가 나오는 이유를 돌이켜봐야 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삼권분립을 해치는 입법 독재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국민의힘 전신, 자유한국당 지도부에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당시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의원에겐 징역 2년이 구형됐습니다.

1심 선고는 오는 11월 20일 내려집니다.

■산재사망 반복 시 등록말소…영업익 5% 과징금■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가 반복되는 건설사에 대해 정부가 등록 말소 조치를 추진합니다.

또 연간 3명 이상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영업이익의 최대 5%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됩니다.

■"대주주 50억 유지"…코스피 3,400 돌파■

코스피가 오늘 사상 처음으로 3,400선을 돌파했습니다.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한 데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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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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