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연합뉴스TV 경제포럼이 열렸습니다.
수도권 쏠림을 해소하고 한국 경제가 재도약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전망하는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1.9%로 사상 처음 2%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대한민국 경제 성장판이 닫히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
13회째를 맞은 연합뉴스TV 경제포럼은 '대한민국 경제, 지방에서 길을 찾다'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안수훈 / 연합뉴스TV 사장> "지방소멸이 곧 국가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절박한 현실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활로를 '지방 살리기'에서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균형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밝힌 가운데, 정부도 국가 정책결정 과정 전반에 '지방 우선' 원칙을 세우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유일한 해법이라 확신합니다."
기조연설에서는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전남'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주도의 발전 모델이 제시됐습니다.
<박형준 / 부산광역시 시장> "부산이라는 세계 2위의 환적항 수출항을 기반으로해서 산업단지들이 영호남에 걸쳐서 마련이 돼 있고, 그게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해서 쭉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 왔던 그 지역입니다. 아직도 잠재력이 있고. 아직도 대한민국 산업의 기지입니다."
<김영록 / 전라남도 도지사> "전라남도가 가야 할 길은 재생에너지, 특히 해상풍력을 우리가 확충하겠다. 이렇게 하면서 해상풍력 허가 물량은 21.3기가와트, 전국의 61%. 전라남도는 허가를 받아놓고 있습니다."
올해 포럼에서는 연합뉴스TV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지방행정 혁신과 산업·일자리창출, 청년·가족정착과 지방문화 활력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표됐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영상편집 윤현정]
[그래픽 김두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연합뉴스TV 경제포럼이 열렸습니다.
수도권 쏠림을 해소하고 한국 경제가 재도약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전망하는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1.9%로 사상 처음 2%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대한민국 경제 성장판이 닫히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
13회째를 맞은 연합뉴스TV 경제포럼은 '대한민국 경제, 지방에서 길을 찾다'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안수훈 / 연합뉴스TV 사장> "지방소멸이 곧 국가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절박한 현실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활로를 '지방 살리기'에서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균형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밝힌 가운데, 정부도 국가 정책결정 과정 전반에 '지방 우선' 원칙을 세우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유일한 해법이라 확신합니다."
기조연설에서는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전남'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주도의 발전 모델이 제시됐습니다.
<박형준 / 부산광역시 시장> "부산이라는 세계 2위의 환적항 수출항을 기반으로해서 산업단지들이 영호남에 걸쳐서 마련이 돼 있고, 그게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해서 쭉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 왔던 그 지역입니다. 아직도 잠재력이 있고. 아직도 대한민국 산업의 기지입니다."
<김영록 / 전라남도 도지사> "전라남도가 가야 할 길은 재생에너지, 특히 해상풍력을 우리가 확충하겠다. 이렇게 하면서 해상풍력 허가 물량은 21.3기가와트, 전국의 61%. 전라남도는 허가를 받아놓고 있습니다."
올해 포럼에서는 연합뉴스TV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지방행정 혁신과 산업·일자리창출, 청년·가족정착과 지방문화 활력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표됐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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