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며 "디테일을 갖고 치열하게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에 입국한 여 본부장은 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조지아주의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가 협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 "그런 부분은 우리가 강하게 요청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일본의 자동차 관세가 우리보다 먼저 15%로 인하된 데 대해서는 "우리도 최대한 빨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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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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