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인 종묘의 담벼락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종묘 외곽담장 세 곳의 기와 10장을 훼손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어제(15일) 새벽 5시 반쯤 야간 근무자가 순찰 중 훼손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주변 CCTV에는 당일 새벽 1시쯤 용의자가 기와를 흔들고 잡아 당기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훼손된 담장은 현재 보수 작업을 마친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차승은(chaletun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