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애인의 일자리와 주거, 이동권, 인권 등의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장애인 일상 활력 프로젝트'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총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연간 5천 개의 공공일자리를 2030년까지 1만 2천 개로 늘리고, 발달·뇌병변 장애인 맞춤형 직업학교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대 20년 거주할 수 있는 장애인 지원 주택을 현재 336가구에서 500가구로 확대합니다.

전국 최초로 '장애인 암 조기 검진'도 지원하는 한편, 마을버스는 2030년까지, 시내버스는 2032년까지 저상버스를 100% 도입하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