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당사자들 전면 부인■

여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 4월 한덕수 전 총리 등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 재판에 대해 논의했다는 이른바 '선거 개입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오늘 직접 입장을 내고,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습니다.

■한학자 특검 조사 종료…휠체어 타고 귀가■

오늘 특검에 자진 출석한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조사를 마치고 귀가 했습니다.

한 총재는 휠체어를 탄 채 특검을 나서며, 청탁을 직접 지시하거나 승인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의혹을 부인하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KT 소액결제' 용의자 중국인 2명 체포■

KT 소액결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2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중국 국적인 이들은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차량에 싣고 다니며 휴대전화를 해킹하고, 소액 결제를 통해 현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롯데카드 해킹 피해 눈덩이…내일 보상안 발표■

회원 960만여명을 보유한 롯데카드의 '해킹 사고'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가 최대 수백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롯데카드는 내일 대국민 사과에 나섭니다.

■강남3구·용산 토허제 내년 말까지 연장■

이달 30일 만료되는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이 내년 말까지 1년 3개월 연장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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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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