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양국 간 관세 '휴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중국은 합의에 매우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과 관세 부과 유예 연장을 할 수도 있다며 매우 좋은 조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5월 관세율을 115%씩 낮추기로 합의하고 이를 90일씩 연장해왔는데, 합의가 종료되는 11월 10일까지 협상이 끝나지 않더라도 관세 유예를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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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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