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글을 SNS 대화방에 올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SNS 단체 대화방에서 '이 대통령과 정 대표 중 한 명을 데리고 가겠다'는 글을 올린 10대 A군을 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공조 요청을 받은 김포경찰서는 김포시 자택에서 A군을 확인한 뒤 자진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부모와 함께 출석한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지인과 대화를 나누다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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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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