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을 끝으로 전격 은퇴하는 LA 다저스의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가 자신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역투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커쇼는 우리시간으로 오늘(2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와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어내며 2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팬들은 커쇼에 기립박수를 보냈고 커쇼는 손키스로 홈팬들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한편 5회 터진 오타니의 3점 홈런으로 6대 3 역전승을 거둔 다저스는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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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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