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서울 서남권과 경기 일부 지역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일어났던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KT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곳들 외에도 서울 동작구, 서초구, 고양시 일산동구가 피해지역에 포함돼 있습니다.

이처럼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는 건, KT가 피해 현황을 ARS 수신 상황만 따져 집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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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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