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 앞바다 어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실종자 집중 수색을 중단했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사고 사흘째인 어제(21일) 오후 6시 21분을 기해 인도네시아 국적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집중 수색을 마무리하고, 일상적인 경비·순찰 방식인 '경비 병행 수색'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부산 송정 앞바다에서 79톤급 부산 선적 저인망 외끌이 어선이 침몰해 60대 한국인 선장이 사망했고 인도네시아인 1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그물을 끌어 올리며 배의 방향을 돌리는 과정에서 배가 뒤집혔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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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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