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태와 관련해 KT가 폐기한 서버에 별도의 로그 기록이 백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KT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KT는 지난 15일 폐기된 서버의 로그가 백업돼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18일 임원회의를 거쳐 같은 날 저녁 합동조사단에 공유했습니다.

당초 서버가 폐기돼 수사에 난항을 겪은 당국이 필요한 자료를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T는 해킹 의혹 소식을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전달받고 원격상담시스템 구형 서버를 계획보다 앞당겨 폐기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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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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