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제미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USTR 대표와 고위급 협상을 이어갑니다.

산업부는 여 본부장이 오늘(23일) 오후 아세안 경제장관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로 출국하는 것을 계기로 그리어 USTR 대표와 면담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 전반에 대한 협의를 이어나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 본부장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 간 비자 문제 해결 방안과 농축산물, 정밀 지도 반출 허용 등 비관세 장벽 관련 논의를 함께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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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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