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특검이 추가 기소한 사건의 첫 재판에 직접 출석합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늘(23일) 입장문을 통해 26일 오전 10시 15분 예정된 첫 공판에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피고인의 출석은 형사소송법상 공판 개정 요건"이라며 "궐석재판으로 진행되던 기존 내란 우두머리 재판과는 별개 절차인 만큼 첫 공판에 반드시 출석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청구한 보석 심문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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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