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실노동시간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수준으로 단축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4일) 노사정이 참여하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이 첫 회의를 열고,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생산성 향상, 일하는 방식 혁신 등 다방면의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앞으로 3개월여간 활동을 하며, 그간의 논의 내용을 담아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실노동시간 단축은 장시간 저임금 노동체제와 산업현장의 근본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이라며 "사회적 대화를 통한 주 4.5일제의 합리적 정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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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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