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14회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가 오늘(26일) 전남 장흥에서 개막했습니다.
동·서양 의학부터 대체의학까지 통합의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박람회장을 찾는 시민들이 한의사에게 진료받고 현장에서 침을 맞습니다.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경옥단과 면역력 향상을 돕는 차를 직접 만들어 가져갑니다.
<위기숙 / 전남 장흥읍> "몸이 좀 안 좋은데 건강 생각하고 왔거든요. 가져가서 식구들하고 나눠 먹고 싶어요."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명상 도구인 '싱잉볼'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소리와 미세한 진동에 집중하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김정자 / 전남 여수> "불면증이 너무 심하거든요. 심한데 좀 마음이 좀 치유된다고 그럴까."
방문객이 좌우를 오가며 걷자, 신체 정보가 분석됩니다.
AI, 인공지능 보행분석기로 신체 불균형과 보행 습관을 분석해 줍니다.
<김현정 / 전남 장흥보건소> "잘 걸으시는지 측정하고 그거에 맞춰서 잘 걸으실 수 있는 방법을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14회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가 '치유의 고장'으로 불리는 전남 장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학병원과 대학, 병원과 의료단체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해 6개 전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해외 기관의 참여가 늘고,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답게 문학 관련 콘텐츠를 더했습니다.
<김 성 / 장흥군수> "노벨 문학 도시 장흥에 대한 콘텐츠를 보강했습니다. '문학을 통해서 어떤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치유하자' 이걸 이제 콘텐츠로 보강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장흥에서 열리고 있는 통합의학 박람회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됩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이승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경인(kikim@yna.co.kr)
'제14회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가 오늘(26일) 전남 장흥에서 개막했습니다.
동·서양 의학부터 대체의학까지 통합의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박람회장을 찾는 시민들이 한의사에게 진료받고 현장에서 침을 맞습니다.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경옥단과 면역력 향상을 돕는 차를 직접 만들어 가져갑니다.
<위기숙 / 전남 장흥읍> "몸이 좀 안 좋은데 건강 생각하고 왔거든요. 가져가서 식구들하고 나눠 먹고 싶어요."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명상 도구인 '싱잉볼'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소리와 미세한 진동에 집중하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김정자 / 전남 여수> "불면증이 너무 심하거든요. 심한데 좀 마음이 좀 치유된다고 그럴까."
방문객이 좌우를 오가며 걷자, 신체 정보가 분석됩니다.
AI, 인공지능 보행분석기로 신체 불균형과 보행 습관을 분석해 줍니다.
<김현정 / 전남 장흥보건소> "잘 걸으시는지 측정하고 그거에 맞춰서 잘 걸으실 수 있는 방법을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14회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가 '치유의 고장'으로 불리는 전남 장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학병원과 대학, 병원과 의료단체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해 6개 전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해외 기관의 참여가 늘고,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답게 문학 관련 콘텐츠를 더했습니다.
<김 성 / 장흥군수> "노벨 문학 도시 장흥에 대한 콘텐츠를 보강했습니다. '문학을 통해서 어떤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치유하자' 이걸 이제 콘텐츠로 보강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장흥에서 열리고 있는 통합의학 박람회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됩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이승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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