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정부가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8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는데요.

이와 함께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이번 사태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장애로 인해 다수 행정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며 국민 행동요령을 접근성이 높은 민간 포털 네이버 공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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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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