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50개 버스업체의 파업 여부가 오늘(30일) 결정됩니다.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는 오늘 오후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를 갖습니다.

조정이 결렬될 경우 버스노조는 내일(1일) 첫 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노조에는 50개 업체 소속 1만여대의 버스가 속해 있습니다.

노조는 공공관리제에 준하는 1일 2교대제와 동일 임금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경영난 등을 이유로 이에 반대해 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다예(yey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