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처럼의 연휴인데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7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소식 있어서 귀성, 귀경길에 날씨로 인한 불편이 예상됩니다.
추석 보름달도 충청과 남부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잔뜩 흐린 하늘에서 추적추적 빗방울이 떨어지고, 시민들은 우산을 접었다 폈다를 반복합니다.
제주는 10월 답지 않게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시간당 2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한때 호우특보도 발령됐습니다.
모처럼의 긴 연휴인데 날씨가 심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반도로 작은 저기압들이 통과하는 데다, 습기를 머금은 바람이 자주 불면서 남은 연휴에도 비가 잦을 전망입니다.
비의 양은 5㎜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도로가 평소보다 미끄러워지는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5일) 약한 기압골에 의한 중부지방에 강수, 그 이후에는 북쪽에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동풍에 의한 6일 강수가 이어지겠고요. 중부 중심으로 약한 비가 가끔씩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특히 추석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만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8일부터는 하늘이 차츰 개면서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기상청은 연휴 후반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대조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며, 항공편과 배편 이용객은 운항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취재 문원철
영상편집 박상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재훈(kimjh0@yna.co.kr)
모처럼의 연휴인데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7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소식 있어서 귀성, 귀경길에 날씨로 인한 불편이 예상됩니다.
추석 보름달도 충청과 남부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잔뜩 흐린 하늘에서 추적추적 빗방울이 떨어지고, 시민들은 우산을 접었다 폈다를 반복합니다.
제주는 10월 답지 않게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시간당 2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한때 호우특보도 발령됐습니다.
모처럼의 긴 연휴인데 날씨가 심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반도로 작은 저기압들이 통과하는 데다, 습기를 머금은 바람이 자주 불면서 남은 연휴에도 비가 잦을 전망입니다.
비의 양은 5㎜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도로가 평소보다 미끄러워지는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5일) 약한 기압골에 의한 중부지방에 강수, 그 이후에는 북쪽에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동풍에 의한 6일 강수가 이어지겠고요. 중부 중심으로 약한 비가 가끔씩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특히 추석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만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8일부터는 하늘이 차츰 개면서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기상청은 연휴 후반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대조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며, 항공편과 배편 이용객은 운항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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