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저녁 7시 48분쯤 전북 남원시 광치동 서남대 교차로에서 1톤 트럭과 시내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가 차량에 갇혀 구조됐으며 흉통과 다리 부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버스 승객 1명도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모두 2명이 다쳤습니다.

버스 기사와 다른 승객 2명은 큰 부상은 없지만 병원 이송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인력 20명이 출동해 구조와 안전 조치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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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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