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소장 ·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전산망 담당 공무원 사망 소식에 대통령은 물론 여야 정치권 모두 한목소리로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책임 공방은 여전한데요.

두 분과 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소장,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어서오세요.

<질문 1> 추석 연휴 첫날인 어제 굉장히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국가 전산망 장애 관련 업무를 담당해 온 행안부 공무원이 청사에서 사망한 건데요. 이에 대해 여당에서는 이런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국가기본시스템을 바로 세우겠다, 통렬하게 반성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야당은 전 정부 탓을 하지 말라면서도, 불이 났을 때 대통령은 뭐했냐고 묻고 있는데요. 여야 모두 한목소리로 애도를 표했지만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새에요?

<질문 2>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내일 방영 예정인 TV 예능의 방송 촬영 시점을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화재 이후 녹화한 것 아니냐며 ‘잃어버린 48시간’이라고 했는데요. 대통령실과 여당은 허위 사실이고, 억지라는 반박입니다. 주 의원, 관련 브리핑을 한 대통령실 강유경 대변인을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어요?

<질문 3>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를 두고도 여야 공방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경찰 출석 요청을 6번 불응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 나오려 체포를 유도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수사 기록이 조작됐다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질문 4> 국민의힘은 경찰서를 항의 방문하고, 체포를 담당한 수사관과 영장을 청구한 검사, 발부한 판사를 검찰에 고발했는데요. 이에 민주당은 “제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고 했어요. 오늘 이진숙 전 위원장의 체포적부심이 오후에 열리는데 여야는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고 있나요?

<질문 5> 추석 연휴 직전에 조사된 대통령 국정 지지율 흐름도 살펴보죠.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SBS에서는 긍정 60%, MBC는 59%로 비슷한 수치로 나왔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30%대였는데요. 지난주와 비교해 봐도 오차 범위 안에서 등락하는 모양샙니다. 연휴 이후 흐름 어떻게 바뀔지도 관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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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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