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 이틀째, 주요 기차역에는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가족들을 보기 위한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한 표정들입니다.
먼저 서울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솔 기자!
[기자]
네,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연휴 이틀 째인 오늘도 보시다시피 역사엔 고향을 찾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가족과의 만남을 앞두고 들뜬 모습이 얼굴에 피어나는데요.
가족 단위 귀성객들부터 직장인, 대학생, 군인들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모이는 모습입니다. 설레는 목소리 들어봤습니다.
<김밑둥·김송우/서울 강북구> "부산에 장인, 장모님 뵈러 갑니다." "부산 할머니랑 씨름하러 가요!"
<김창현·김사랑/대전광역시> "지방에 안 내려가고 서울에서 만나서 놀기로 했는데 색다른 명절이 될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한강에 가고 싶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오늘도 열차표는 매진 상태나 다름없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열차 예매율은 80.5%로 오전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특히 하행선 예매율은 전체 95.3%대입니다.
하행의 경우 경부선 97.6%, 호남선 97.5%, 전라선 97.9%, 그리고 강릉선 96.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하행선은 좌석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아직 표를 못 구하셨다면 실시간 취소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을 꾸준히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코레일은 지난 2일부터 다음주 주말까지를 '추석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했고, 이 기간 특별 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연휴기간 동안 열차를 하루 10회 추가 운행하고 좌석도 평상시 보다 6만 석을 추가 공급하는데요.
오늘도 하루에만 총 33만 9천석이 공급됩니다.
코레일은 승차권 선점과 이른바 '노쇼'로 피해를 보는 승객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현장연결 송철홍]
[영상편집 김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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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추석 연휴 이틀째, 주요 기차역에는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가족들을 보기 위한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한 표정들입니다.
먼저 서울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솔 기자!
[기자]
네,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연휴 이틀 째인 오늘도 보시다시피 역사엔 고향을 찾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가족과의 만남을 앞두고 들뜬 모습이 얼굴에 피어나는데요.
가족 단위 귀성객들부터 직장인, 대학생, 군인들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모이는 모습입니다. 설레는 목소리 들어봤습니다.
<김밑둥·김송우/서울 강북구> "부산에 장인, 장모님 뵈러 갑니다." "부산 할머니랑 씨름하러 가요!"
<김창현·김사랑/대전광역시> "지방에 안 내려가고 서울에서 만나서 놀기로 했는데 색다른 명절이 될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한강에 가고 싶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오늘도 열차표는 매진 상태나 다름없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열차 예매율은 80.5%로 오전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특히 하행선 예매율은 전체 95.3%대입니다.
하행의 경우 경부선 97.6%, 호남선 97.5%, 전라선 97.9%, 그리고 강릉선 96.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하행선은 좌석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아직 표를 못 구하셨다면 실시간 취소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을 꾸준히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코레일은 지난 2일부터 다음주 주말까지를 '추석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했고, 이 기간 특별 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연휴기간 동안 열차를 하루 10회 추가 운행하고 좌석도 평상시 보다 6만 석을 추가 공급하는데요.
오늘도 하루에만 총 33만 9천석이 공급됩니다.
코레일은 승차권 선점과 이른바 '노쇼'로 피해를 보는 승객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현장연결 송철홍]
[영상편집 김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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