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도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고속버스 예매율도 거의 매진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터미널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진기훈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있습니다.
오후 4시가 다 된 지금 시각까지도 이곳 터미널인 고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버스 승강장은 물론 실내에 있는 대합실과 터미널 식당가도 귀성객 인파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연휴 둘째 날인 오늘도 가족부터 연인, 대학생, 군인 등 다양한 귀성객들이 양손 가득 짐을 들고 고향가는 길에 오르려 분주했습니다.
모처럼 긴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휴가 계획을 세워 휴식도 취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 보내면서 함께 할 생각에 설레는 모습이었는데요.
시민들 목소리 들어보시죠.
<이재익 권유리 / 캐나다 밴쿠버> "일단은 연휴동안은 계속 가족이랑 함께할 것이고, 연휴가 다 지나고 나서 그다음 주에 해외로 가족이랑 같이 나갈 계획이에요." "연휴 동안은 가족들하고 최대한 집에서 머물거나 아니면 가족들하고 가까운 데로 여행을 다닐 계획이에요."
귀성 인파가 몰리면서 고속버스 하행선 전체 예매율은 오후로 접어든 지금도 87%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선별로 보면 서울에서 부산은 95.5%를 보이고 있고, 서울에서 대구는 91.4%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서울에서 광주까지의 고속버스 예매율도 90.2%를 보이면서 연휴 둘째 날 오후까지도 귀성객 인파가 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부는 오늘(4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대중교통을 추가 편성하는 한편 주요 휴게소 혼잡 완화 대책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의 경우 기존 편성 차량 외에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노선에 예비 차량 37대, 대구까지는 24대, 대전까지 노선은 7대를 추가 편성하는 등 노선별로 예비 차량을 임시로 추가 편성해 귀성길 인파를 분산하고 있는데요.
예비 차량 댓수도 계속 늘어나고, 시간대별 예매율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실시간 예매 현황 잘 확인하시면서 안전한 귀성길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연합뉴스TV 진기훈입니다.
[현장연결 문주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진기훈(jinkh@yna.co.kr)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도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고속버스 예매율도 거의 매진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터미널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진기훈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있습니다.
오후 4시가 다 된 지금 시각까지도 이곳 터미널인 고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버스 승강장은 물론 실내에 있는 대합실과 터미널 식당가도 귀성객 인파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연휴 둘째 날인 오늘도 가족부터 연인, 대학생, 군인 등 다양한 귀성객들이 양손 가득 짐을 들고 고향가는 길에 오르려 분주했습니다.
모처럼 긴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휴가 계획을 세워 휴식도 취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 보내면서 함께 할 생각에 설레는 모습이었는데요.
시민들 목소리 들어보시죠.
<이재익 권유리 / 캐나다 밴쿠버> "일단은 연휴동안은 계속 가족이랑 함께할 것이고, 연휴가 다 지나고 나서 그다음 주에 해외로 가족이랑 같이 나갈 계획이에요." "연휴 동안은 가족들하고 최대한 집에서 머물거나 아니면 가족들하고 가까운 데로 여행을 다닐 계획이에요."
귀성 인파가 몰리면서 고속버스 하행선 전체 예매율은 오후로 접어든 지금도 87%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선별로 보면 서울에서 부산은 95.5%를 보이고 있고, 서울에서 대구는 91.4%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서울에서 광주까지의 고속버스 예매율도 90.2%를 보이면서 연휴 둘째 날 오후까지도 귀성객 인파가 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부는 오늘(4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대중교통을 추가 편성하는 한편 주요 휴게소 혼잡 완화 대책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의 경우 기존 편성 차량 외에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노선에 예비 차량 37대, 대구까지는 24대, 대전까지 노선은 7대를 추가 편성하는 등 노선별로 예비 차량을 임시로 추가 편성해 귀성길 인파를 분산하고 있는데요.
예비 차량 댓수도 계속 늘어나고, 시간대별 예매율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실시간 예매 현황 잘 확인하시면서 안전한 귀성길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연합뉴스TV 진기훈입니다.
[현장연결 문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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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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