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달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대미 관세 협상이나 북핵 위기 같은 격랑의 국제 정세 속에서 국익을 지켜낼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4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육부촌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현장점검 간담회에서 "이번 정상회의는 단순한 국제회의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더 격상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오직 국익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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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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