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 둘째 날 전국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 고속도로에는 귀성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목적지는 달라도, 저마다 양 손에 선물 꾸러미를 가득 들고 설레는 표정으로 발길을 재촉하는 모습은 같았습니다.
송채은 기자입니다.
[기자]
세남매의 손을 잡고 부산행 열차에 올라탑니다.
금빛 보자기로 싼 추석 선물도 양손에 한가득 들었습니다.
고향으로 내려가기 전 허기를 달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추석 연휴 둘째 날에도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에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5살 손자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놀 생각에 벌써부터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김밑둥·김송우 / 서울 강북구> "부산에 할머니랑 씨름하러 가요! 재미있는 놀이! 히히히."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의 꿀 같은 휴식도 기다려집니다.
<박성욱 / 서울 관악구> "일상생활 하다가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서 설레는 것 같습니다. 힐링하는 느낌으로 본가를 내려갔다가 올 것 같습니다."
<서정윤·서연수 / 서울 영등포구> "저희는 부모님이랑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가족들과의 시간에 집중할 것 같습니다. 가족들끼리 모여서 맛있는 것도 먹고 주변 관광도 하면서 그렇게 보낼 예정입니다."
연휴 첫날과 둘째 날 모두 지방으로 내려가는 승차권 예매율이 97%를 기록한 가운데, 오히려 가족들과 서울에서 만나 색다른 명절을 보내려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김창현·김사랑 / 대전광역시> "저희가 내려가는 것도 생각했는데 기차편이 올라오는 편이 예약하기 더 좋아서 서울 여행 겸 추석 보내기로 했습니다. 색다른 명절이 될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한강에 가고 싶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연휴 둘째 날에도 시민들은 가족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영상취재 신용희]
[영상편집 박성규]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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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추석 연휴 둘째 날 전국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 고속도로에는 귀성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목적지는 달라도, 저마다 양 손에 선물 꾸러미를 가득 들고 설레는 표정으로 발길을 재촉하는 모습은 같았습니다.
송채은 기자입니다.
[기자]
세남매의 손을 잡고 부산행 열차에 올라탑니다.
금빛 보자기로 싼 추석 선물도 양손에 한가득 들었습니다.
고향으로 내려가기 전 허기를 달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추석 연휴 둘째 날에도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에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5살 손자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놀 생각에 벌써부터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김밑둥·김송우 / 서울 강북구> "부산에 할머니랑 씨름하러 가요! 재미있는 놀이! 히히히."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의 꿀 같은 휴식도 기다려집니다.
<박성욱 / 서울 관악구> "일상생활 하다가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서 설레는 것 같습니다. 힐링하는 느낌으로 본가를 내려갔다가 올 것 같습니다."
<서정윤·서연수 / 서울 영등포구> "저희는 부모님이랑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가족들과의 시간에 집중할 것 같습니다. 가족들끼리 모여서 맛있는 것도 먹고 주변 관광도 하면서 그렇게 보낼 예정입니다."
연휴 첫날과 둘째 날 모두 지방으로 내려가는 승차권 예매율이 97%를 기록한 가운데, 오히려 가족들과 서울에서 만나 색다른 명절을 보내려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김창현·김사랑 / 대전광역시> "저희가 내려가는 것도 생각했는데 기차편이 올라오는 편이 예약하기 더 좋아서 서울 여행 겸 추석 보내기로 했습니다. 색다른 명절이 될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한강에 가고 싶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연휴 둘째 날에도 시민들은 가족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영상취재 신용희]
[영상편집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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