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사실상 차기 일본 총리인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선출된 데 대해 "새 내각과 긴밀히 소통하며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 나가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4일) "10월 중순경 일본 국회의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새로운 내각이 출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향후 한일 정상의 소통 계획에 대해 "셔틀외교가 완전히 복원된 만큼, 새 내각이 출범하는 대로 신임 총리와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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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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