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유럽도 미국 만큼은 아니지만 입국 절차가 한층 까다로워집니다.
오는 12일부터 여행객은 공항 등에서 지문과 얼굴 사진을 등록해야하고, 내년 10월부터는 전자여행허가도 사전에 필요합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12일부터 유럽 여행객은 입국 심사 때 생체정보를 등록해야 합니다.
공항, 철도, 항만 등에서 최초 한 번은 지문을 스캔하고 얼굴 사진도 촬영해야합니다.
그 동안 국경 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해온 '솅겐 협약국' 29개 나라에 새 디지털 입출국 시스템이 도입되는데 따른 겁니다.
대상은 유럽연합, EU 국적이 아닌 단기 체류 방문자입니다.
<얀 르리쉬 / 겟링크 최고경영자> "키오스크 앞에서 여권을 제시하고 얼굴 사진과 첫 방문 시 지문을 제출하면 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내년 10월부터는 '유럽여행허가제'도 시행합니다.
온라인으로 사전 심사와 여행 허가를 받아야 입국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20유로, 한화 약 3만3천원이고, 한번 허가 받으면 3년간 유효합니다.
이미 영국은 지난 1월부터 이와 유사한 전자여행허가제를 운영 중인데, 단순 관광객도 16파운드, 약 3만 원의 수수료를 내고 미리 허가를 받아야만 입국시켜 줍니다.
<필 더글라스 / 영국 국경수비대 사무총장> "시스템과 대조해 입국자의 영국 내 부정적 정보나 범죄 기록 여부를 확인하고, 이민 기록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국경을 더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겁니다."
유럽연합과 유럽의회조사처는 사전 여행허가 시스템의 도입 목적이 보안 관련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 식별하는 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불법 이민과 테러 위협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유럽 국가들도 국경 문턱을 속속 높이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영상편집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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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이제 유럽도 미국 만큼은 아니지만 입국 절차가 한층 까다로워집니다.
오는 12일부터 여행객은 공항 등에서 지문과 얼굴 사진을 등록해야하고, 내년 10월부터는 전자여행허가도 사전에 필요합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12일부터 유럽 여행객은 입국 심사 때 생체정보를 등록해야 합니다.
공항, 철도, 항만 등에서 최초 한 번은 지문을 스캔하고 얼굴 사진도 촬영해야합니다.
그 동안 국경 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해온 '솅겐 협약국' 29개 나라에 새 디지털 입출국 시스템이 도입되는데 따른 겁니다.
대상은 유럽연합, EU 국적이 아닌 단기 체류 방문자입니다.
<얀 르리쉬 / 겟링크 최고경영자> "키오스크 앞에서 여권을 제시하고 얼굴 사진과 첫 방문 시 지문을 제출하면 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내년 10월부터는 '유럽여행허가제'도 시행합니다.
온라인으로 사전 심사와 여행 허가를 받아야 입국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20유로, 한화 약 3만3천원이고, 한번 허가 받으면 3년간 유효합니다.
이미 영국은 지난 1월부터 이와 유사한 전자여행허가제를 운영 중인데, 단순 관광객도 16파운드, 약 3만 원의 수수료를 내고 미리 허가를 받아야만 입국시켜 줍니다.
<필 더글라스 / 영국 국경수비대 사무총장> "시스템과 대조해 입국자의 영국 내 부정적 정보나 범죄 기록 여부를 확인하고, 이민 기록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국경을 더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겁니다."
유럽연합과 유럽의회조사처는 사전 여행허가 시스템의 도입 목적이 보안 관련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 식별하는 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불법 이민과 테러 위협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유럽 국가들도 국경 문턱을 속속 높이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영상편집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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