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유해 성분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기침시럽을 먹은 어린이 11명이 숨져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남부 타밀나두주의 제약사 스레산 파마가 생산한 '콜드리프' 기침시럽에서 허용치 이상의 디에틸렌글리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성분은 주로 자동차 부동액 등 산업용으로 사용되지만,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일부 제약사가 시럽의 용매인 글리세린 대용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지난 2022년 감비아와 2023년 우즈베키스탄에서도 해당 성분이 들어간 인도산 기침시럽을 복용한 어린이 수십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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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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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분은 주로 자동차 부동액 등 산업용으로 사용되지만,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일부 제약사가 시럽의 용매인 글리세린 대용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지난 2022년 감비아와 2023년 우즈베키스탄에서도 해당 성분이 들어간 인도산 기침시럽을 복용한 어린이 수십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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