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추석을 하루 앞두고 생활물가 상승 등 민생경제를 둘러싼 '네 탓'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박지혜 대변인은 오늘(5일) 국회 브리핑에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정쟁을 위한 마구잡이식 '발목 잡기'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생쿠폰 같은 포퓰리즘 정책이 물가 폭등의 근본 원인"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보여주기식 쿠폰이 아니라 장바구니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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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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