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6일),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종일 흐리고 비가 예상돼 한가위 보름달은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없을 전망입니다.
연휴 내내 바닷길도 좋지 않습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연휴 내내 흐리고 비가 자주 오는 등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영서, 충청 등 중부 지방에선 모레 새벽까지도 강수가 있을 전망입니다.
이틀간 강원 산간에서는 최대 80㎜ 이상, 인천과 경기남서부, 강원동해안 20~60㎜, 서울과 경기, 강원 내륙도 10~40㎜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충청이남에서도 대전, 세종, 충남, 경북북부동해안 20~60㎜, 충북과 경남서부내륙 최대 4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에서 날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어 한가위 보름달을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기상청은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만 구름 사이로 달맞이가 가능할 걸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10월인데도 남쪽에서 버티고 있는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쪽 차가운 고기압 사이에서 비구름대가 연신 한반도 상공을 지나고 있습니다.
모레 수요일에도 강원 영동 등 동해안에서 5에서 최대 10㎜가량 비가 내리겠고, 연휴 마지막 날인 목요일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평소보다 도로가 미끄러운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안가에서는 강풍과 함께 너울이 밀려와 침수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내일부터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져 바닷물 높이가 상승하는 대조기인 만큼, 바닷길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해상으로 풍랑특보가 내려지겠고, 강풍에 높은 물결이 일어 배를 이용하는 귀경객은 운항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이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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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추석 당일인 오늘(6일),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종일 흐리고 비가 예상돼 한가위 보름달은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없을 전망입니다.
연휴 내내 바닷길도 좋지 않습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연휴 내내 흐리고 비가 자주 오는 등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영서, 충청 등 중부 지방에선 모레 새벽까지도 강수가 있을 전망입니다.
이틀간 강원 산간에서는 최대 80㎜ 이상, 인천과 경기남서부, 강원동해안 20~60㎜, 서울과 경기, 강원 내륙도 10~40㎜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충청이남에서도 대전, 세종, 충남, 경북북부동해안 20~60㎜, 충북과 경남서부내륙 최대 4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에서 날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어 한가위 보름달을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기상청은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만 구름 사이로 달맞이가 가능할 걸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10월인데도 남쪽에서 버티고 있는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쪽 차가운 고기압 사이에서 비구름대가 연신 한반도 상공을 지나고 있습니다.
모레 수요일에도 강원 영동 등 동해안에서 5에서 최대 10㎜가량 비가 내리겠고, 연휴 마지막 날인 목요일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평소보다 도로가 미끄러운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안가에서는 강풍과 함께 너울이 밀려와 침수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내일부터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져 바닷물 높이가 상승하는 대조기인 만큼, 바닷길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해상으로 풍랑특보가 내려지겠고, 강풍에 높은 물결이 일어 배를 이용하는 귀경객은 운항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이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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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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