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지난 4일 미국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회담을 가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후속 관세 협상과 관련해 "양국이 이견을 좁혀가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6일) 오전 귀국한 김 장관은 "한국 외환시장의 민감성 등에 대해 상당한 공감대를 이뤘고 국익과 시장 안정성,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큰 틀의 관세 협상을 타결했지만 구체적인 대미 투자 내용과 방식 등을 놓고 이견을 빚어왔습니다.

김 장관은 이르면 이달 말 경주 APEC 전에도, 러트닉 장관과 추가 회담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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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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