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1트로이온스(31.1034768g)당 3,900달러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표준시 6일 00시 27분 기준, 금 가격은 3,900.4달러였으며, 이에 앞서 3,919.59달러까지 올랐습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수시로 경신하며 49%나 상승했습니다.

이는 미국 발 관세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최근 미 연방정부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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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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