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 닷새째인 오늘, 전국의 버스터미널에는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연결해 그곳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기자!
[기자]
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추석 연휴 닷새째인 오늘, 이곳 버스터미널은 귀경 인파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는 열흘까지 이어지는 만큼 오랜만에 여유있게 고향을 다녀온 분들 많은데요.
어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순 없었지만 오랜만에 고향에서 가족, 친지들과 시간을 보낸 시민들의 표정은 보름달보다도 밝았습니다.
조부모님을 만나고 온 귀경객 목소리, 들어보시죠.
<김정숙·최범기 / 서울시 강남구> "송편 먹고 할아버지랑 인사하고 왔어요. (연휴가 길잖아요. 뭐 하고 놀 계획이에요?) 게임하고 놀 계획이에요.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다음 추석에 만나요."
귀경 행렬이 늘면서 고속버스 예매율도 지역으로 내려가는 하행선보다 서울로 올라는 상행선 예매율이 더 높았는데요, 오전 10시, 서울 도착 기준 전체 버스 예매율은 76.6%입니다.
부산발 서울행 91.7%, 광주발 79.2%, 강릉발 77.4%, 대전발 76% 입니다.
고속버스는 시민 수송 지원을 위해 기존보다 편성 차량을 늘려 예비 차량 400여대가 투입됐습니다.
귀경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 정체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상행선은 오후 5시쯤 가장 혼잡했다가 내일(8일) 새벽 2시 이후 정체가 다소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도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데다 밤새 내린 비로 노면이 미끄러운데요, 기상 상황과 도로 사정 감안해서 시간 여유 있게 잡고 귀경길 오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연합뉴스TV 김민아입니다.
[현장연결 최승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아(goldmina@yna.co.kr)
추석 연휴 닷새째인 오늘, 전국의 버스터미널에는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연결해 그곳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기자!
[기자]
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추석 연휴 닷새째인 오늘, 이곳 버스터미널은 귀경 인파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는 열흘까지 이어지는 만큼 오랜만에 여유있게 고향을 다녀온 분들 많은데요.
어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순 없었지만 오랜만에 고향에서 가족, 친지들과 시간을 보낸 시민들의 표정은 보름달보다도 밝았습니다.
조부모님을 만나고 온 귀경객 목소리, 들어보시죠.
<김정숙·최범기 / 서울시 강남구> "송편 먹고 할아버지랑 인사하고 왔어요. (연휴가 길잖아요. 뭐 하고 놀 계획이에요?) 게임하고 놀 계획이에요.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다음 추석에 만나요."
귀경 행렬이 늘면서 고속버스 예매율도 지역으로 내려가는 하행선보다 서울로 올라는 상행선 예매율이 더 높았는데요, 오전 10시, 서울 도착 기준 전체 버스 예매율은 76.6%입니다.
부산발 서울행 91.7%, 광주발 79.2%, 강릉발 77.4%, 대전발 76% 입니다.
고속버스는 시민 수송 지원을 위해 기존보다 편성 차량을 늘려 예비 차량 400여대가 투입됐습니다.
귀경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 정체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상행선은 오후 5시쯤 가장 혼잡했다가 내일(8일) 새벽 2시 이후 정체가 다소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도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데다 밤새 내린 비로 노면이 미끄러운데요, 기상 상황과 도로 사정 감안해서 시간 여유 있게 잡고 귀경길 오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연합뉴스TV 김민아입니다.
[현장연결 최승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아(goldmin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