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 참석차 방북한다고 북한과 중국 당국이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7일) 북한 정부 초청으로 리 총리가 당과 정부대표단을 인솔하고 경축 행사에 참석한다고 보도했습니다.

10년 전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에 중국의 권력 서열 5위인 류윈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방북한 것과 비교하면 격이 높아진 것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방북하지 않고 이번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방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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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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