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
이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 외교전이 치열합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과의 관계를 복원 중인 북한은 당 창건 기념일 준비에 분주한데요.
한반도 주변 정세 짚어보죠.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 어서오세요.
<질문 1> 조현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오늘 정오쯤 통화했습니다.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방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뤄진 통화인데,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질문 2>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한중정상회담 개최 문제도 논의했을 걸로 보입니다.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둘러싼 의제도 다뤄졌다고 하죠?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의 '당일치기 방한' 전망이 나오면서 정작 APEC 본회의에도 참석하지 못할 거란 얘기가 나옵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고려 중인 시 주석의 방한 일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북미 정상 간 깜짝 회동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중국의 권력 서열 2위 리창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를 위해 방문합니다. 10년 전 열병식 때는 서열 5위가 방북했었는데 확연하게 격이 높아졌습니다.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러시아에서는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이, 베트남은 최고지도자인 또 럼 당 서기장이 방북합니다. 열병식에도 수만 명이 동원된다고 하는데, 열병식에 신형 ICBM인 ‘화성-20형’을 공개한다거나, 미사일 발사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오늘 김정은 위원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는데요. "평양과 모스크바는 언제나 함께 있을 것이며 우리의 친선은 영원불멸할 것"이라는 내용을 북한 주민도 보는 노동신문에도 실었습니다. 북러 친선 관계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질문 7> 다만 북한은 남한을 향해선 적대적인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 5천 톤급 신형 구축함을 직접 찾았는데 NLL 해도를 띄우며 공격력을 과시했다고요. 앞서서는 "특수자산을 중요 관심 표적들에 할당했다"며 대남 경고를 하기도 했고요. 이 대통령의 이산가족 편지 왕래 등의 제의에 대해선 아직 반응이 없죠?
<질문 8> 강경화 신임 주미대사가 공식 취임했습니다. 취임사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했는데요. 문재인 정부 시절 외교 장관으로 트럼프 1기 행정부와도 인연이 있는데, 어떤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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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이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 외교전이 치열합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과의 관계를 복원 중인 북한은 당 창건 기념일 준비에 분주한데요.
한반도 주변 정세 짚어보죠.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 어서오세요.
<질문 1> 조현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오늘 정오쯤 통화했습니다.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방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뤄진 통화인데,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질문 2>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한중정상회담 개최 문제도 논의했을 걸로 보입니다.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둘러싼 의제도 다뤄졌다고 하죠?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의 '당일치기 방한' 전망이 나오면서 정작 APEC 본회의에도 참석하지 못할 거란 얘기가 나옵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고려 중인 시 주석의 방한 일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북미 정상 간 깜짝 회동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중국의 권력 서열 2위 리창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를 위해 방문합니다. 10년 전 열병식 때는 서열 5위가 방북했었는데 확연하게 격이 높아졌습니다.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러시아에서는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이, 베트남은 최고지도자인 또 럼 당 서기장이 방북합니다. 열병식에도 수만 명이 동원된다고 하는데, 열병식에 신형 ICBM인 ‘화성-20형’을 공개한다거나, 미사일 발사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오늘 김정은 위원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는데요. "평양과 모스크바는 언제나 함께 있을 것이며 우리의 친선은 영원불멸할 것"이라는 내용을 북한 주민도 보는 노동신문에도 실었습니다. 북러 친선 관계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질문 7> 다만 북한은 남한을 향해선 적대적인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 5천 톤급 신형 구축함을 직접 찾았는데 NLL 해도를 띄우며 공격력을 과시했다고요. 앞서서는 "특수자산을 중요 관심 표적들에 할당했다"며 대남 경고를 하기도 했고요. 이 대통령의 이산가족 편지 왕래 등의 제의에 대해선 아직 반응이 없죠?
<질문 8> 강경화 신임 주미대사가 공식 취임했습니다. 취임사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했는데요. 문재인 정부 시절 외교 장관으로 트럼프 1기 행정부와도 인연이 있는데, 어떤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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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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